방송인 정준하가 함께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선언을 한 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듯한 글을 게재했다.
정준하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기도해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한 네티즌인 “해양생물역할 전문 길 얼른 돌아와라!”라고 적은 글을 재전송하기도 했다.
정준하가 트위터 글을 쓴 것은 지난 21일 길이 하차 선언을 하기 직전에 멤버들 전원이 참여하려고 했던 콘서트 ‘슈퍼7’ 논란에 대한 사과 글 이후 이틀 만이다.

또한 정준하의 현재 트위터 프로필 사진은 길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길은 지난 21일 ‘슈퍼7’ 논란과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고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혀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슈퍼7’ 콘서트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콘서트로 오는 11월 24일과 2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티켓 값이 일부 팬들의 불편한 심기를 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멤버들은 지난 21일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고 콘서트의 전반적인 기획을 맡았던 리쌍 멤버 길과 개리는 각각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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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