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대우증권골프 우승…9년 만에 국내대회 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9.23 16: 50

박세리(35, KDB금융그룹)가 9년 만에 국내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는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파72, 6416야드)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DB대우증권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세리는 허윤경(22, 현대스위스)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세리는 2003년 5월 MBC X-CANVAS 오픈 우승 이후 9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 KLPGA 투어 통산 14승을 기록했다.

한편 박세리와 허윤경에 이어 최나연(25, SK텔레콤)이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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