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미로가 파격 퍼포먼스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다미로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힙노타이즈(HYPNOTIZ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안다미로는 초현실주의화가 르네마그리트의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분위기의 의상에 중절모 포인트 장식이 인상적인 골드 컬러 원피스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월 데뷔 당시 파격적인 바디슈트에 세련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안다미로는 이번 컴백 음반 역시 최면(hypnotize)이라는 독특한 컨셉트 아래 K-POP의 감성과 정통 유로뮤직의 결합을 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과시하는 중이다.
‘힙노타이즈’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면을 걸어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에서 뿜어지는 중독성 강한 카리스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유로 댄스 곡으로, 이태리의 유명 프로듀서 지오나타 카라시올로(Gionata Caracciolo)가 참여했다.
한편, 안다미로(Andamiro)는 국내를 비롯해 한국과 동시 발매된 스페인 현지 앨범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