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결승전 인천 체육회와 삼척시청의 경기전 김황식 국무총리가 인천체육회 선수들과 악수를나누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두 팀은 삼척시청이 11승1무2패로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10승4패를 기록한 인천시체육회는 20일 플레이오프에서 SK를 꺾고 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삼척과 인천시체육회는 숱한 국가대표를 배출한 명문팀이다. 2009년 막을 올린 코리아리그에서 삼척시청이 2009년과 2010년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인천시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까지 열린 핸드볼큰잔치에서도 2008년 삼척시청, 2009년과 2010년 인천시체육회의 전신 벽산건설이 우승했을 정도로 최근 여자 핸드볼의 '2강'이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