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이르면 27일부터 경기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23 16: 33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7)가 이르면 27일 사직 삼성전부터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강민호는 지난 18일 사직 SK전서 홈으로 쇄도하던 김강민(SK 외야수)과 충돌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부산 세흥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강민호는 23일 퇴원한 뒤 이틀간 휴식을 취할 예정.
강민호는 24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동행해 덕아웃에서 선수단 분위기라도 띄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만 양승호 롯데 감독이 만류했다고 한다. 

양 감독은 강민호를 대타로 활용할 예정. 그러면서 양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언제든지 입원시킬 생각이다. 지금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강민호의 컨디션 회복을 우선시 여겼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