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5대 얼짱 시절, 남자들에 상처 많이줬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23 16: 40

배우 한혜진이 강남 5대 얼짱으로 불리던 학창시절 뭇 남학생들에게 상처를 많이 줬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 한혜진은 강남 5대 얼짱시절을 묻는 질문에 "늘 뒤에 남학생들이 '저기요?'라고 말을 걸었다"라며 "그 때는 철이 없어서 상처를 많이 드렸다. '싫어!'라고 그랬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 '착한 성격'이냐고 묻자 한혜진은 "그런 것 같다"라고 대답하면서도 "연애할 때는 늘 착할 수만은 없다"라고 말했다. 예능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솔직한 성격이 예능에 많이 나타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그런가하면 작품에서 연상 배우와 항상 함께 호흡한 것에 대해 "장점은 너무 예뻐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이 두근거리지는 않는다. 감정을 올리기까지 많이 노력을 했다"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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