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팔씨름 괴력..여신이라면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3 18: 07

 카라 박규리가 팔씨름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박규리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서 앞서 구하라, 강지영을 팔씨름으로 단번에 제압했던 시크릿 징거를 일순간에 이겼다.
팔씨름은 카라가 자신 있게 제안한 종목이었지만 징거가 구하라, 강지영을 차례대로 꺾으면서 카라는 당황했다. 하지만 박규리가 징거를 한번에 이긴데 이어 솔비까지 누르면서 분위기는 역전됐다.

앞서 박규리는 김나영과의 팔씨름 연습에서 힘을 쓰지도 않고 여유롭게 이겨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나영은 박규리의 엄청난 힘에 “팔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승승장구하던 박규리는 시크릿 팔씨름 에이스 전효성과의 대결에서 안타깝게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전효성에게 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박규리는 그동안의 여신 이미지에 팔씨름 여왕 이미지까지 추가했다.
한편 이날 ‘승부의 신’은 걸그룹 ‘군통령’을 가리기 위한 카라와 시크릿의 대결 2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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