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사막횡단 도전..탈출 가능할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3 18: 16

마다가스카르 사막에 도착한 병만족이 급기야 사막 횡단에 도전했다. 사막에 떨어진지 100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전혜빈, 김진운, 류담 등이 다음 여정을 위해 사막횡단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사막횡단'이라는 도전은 활기찼지만 이들이 맞닥뜨린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한낮에 40도까지 올라가는 기온과 발이 푹푹 빠지는 사막 모래는 이들의 발목을 잡기 일쑤였다. 여기에 10kg이 넘는 개인배낭을 매고 생존해야했다.

초반 이들은 사구를 힘차게 뛰어다니며 다신 남기지 못할 사막에서의 발자국에 의미를 부여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든 표정이 역력했다. 방송 말미 등장한 다음주 예고편에는 급기야 류담이 쓰러지며 위기를 맞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사막횡단이 완료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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