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초호화 송이 밥상 앞에서 군침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북 봉화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봉화의 명물인 송이 요리들을 건 저녁 복불복을 벌였다. 9 ~10월이 제철인 송이로 만든 송이 잡채, 송이 산적, 송이 전골, 송이 구이, 송이돌솥밥 등 멤버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요리들이 대거 등장했다. 보는 시청자들의 입맛까지 다시게 만드는 송이 요리의 향연, 멤버들은 양팀의 상에 놓인 '반찬 뺏어오기' 게임을 했다.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으로 구성된 팀과 이수근 엄태웅 주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뉘어 인간 제로, 더하기를 하자 게임 등을 벌였다. 그러나 결과는 김승우 팀의 연승. 애초 호화로운 밥상을 차지했던 이수근 팀은 송이 산적, 송이 잡채 등을 차례로 내주면서 굴욕을 겪었다.

특히 송이를 좋아하는 차태현은 게임에 이겨 요리를 가져올 때마다 신나게 춤을 추며 환호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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