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인천시체육회가 접전 끝에 도전자 삼척시청을 물리치고 2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인천시체육회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과 20-2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28-24, 4점차 승리를 거뒀던 인천시체육회는 1·2차전 합산 성적으로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핸드볼코리아리그의 규정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인천시체육회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왕좌를 수성했다.
인천 김경화가 넘어지면서 루즈볼을 잡으려 하고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