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길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하차선언 3일째를 맞은 현재 스타들의 응원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 정려원은 23일 오후 트위터에 “파이팅 무한도전! 파이팅 런닝맨! 파이팅 리쌍! 힘내요 ALL!”이라는 글을 올렸다.
송은이도 “사실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조용하지만 강하게, 묵묵히,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단 걸 잊지 말길바래!!~ 힘내시게!”라는 글을 하하에게 보냈다.

가수 이적도 지난 21일 “길아, 힘내라”라는 글을 남겼으며 스윗소로우 성진환도 “아이고 이게 웬 말. 형 힘내세요”라면서 길을 응원했다.
하하의 친구로 유명한 박근식도 트위터를 통해 “형. 힘내요”라고 적었고 가수 정재형도 “힘내요”라면서 응원을 남겼다.
스타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도 길의 하차선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준하가 23일 오후 “여러분...기도해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올린데 이어 하하도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맘이 많이 아팠던 한주입니다. 준하 형 말대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함께 할 수 있게 응원과 격려와 기도 부탁드려요. 함께 할 때 우리니깐요. 함께 하지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우리일 수 있게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길의 하차를 만류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길은 지난 21일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기로 했던 콘서트 ‘슈퍼세븐’의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 선언을 했다.
‘슈퍼세븐’은 오는 11월 24일과 2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부 팬들로부터 콘서트 티켓 가격이 비싸다는 점과 ‘무한도전’의 기획의도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주관사인 리쌍컴퍼니는 지난 21일 콘서트 취소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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