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재원, 재희·한지혜 교제에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3 22: 15

‘메이퀸’ 속 김재원이 짝사랑했던 한지혜가 재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2회에서 강산(김재원 분)은 박창희(재희 분)가 천해주(김재원 분)와 15년간 만남을 유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창희는 “사랑하는 사이다.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고 강산은 “반칙이다. 내가 미국에서 편지 보냈을 때 해주 모른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소 충격에 빠진 강산은 창희에게 “해주 눈물 나게 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멀쩡한 척 했지만 강산은 충격에 빠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강산 역시 15년 전부터 해주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이날 해주는 창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해주는 “오빠의 길을 가로막는 것 같다. 그리고 나 때문에 아버지와 사이 험악해지는 것 원치 않는다”고 눈물을 흘렸다. 창희는 “꿈, 야망 이루면 뭐하느냐. 너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고 이별을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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