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메이퀸’ 시청률 하락..‘개콘’에 덜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4 07: 34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KBS 2TV ‘개그콘서트’라는 막강한 경쟁자와 맞닥뜨리면서 시청률이 5회 만에 떨어졌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메이퀸’ 12회는 전국 기준 17.1%를 기록, 지난 22일 방송된 11회(18.6%)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개그콘서트’가 19.6%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한 가운데 ‘메이퀸’은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15.7%를 기록한 후 4회 연속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던 기세가 한풀 꺾인 태세다.

그동안 ‘개그콘서트’는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신사의 품격’의 공세 속에서도 20% 안팎의 시청률을 지키며 일요일 방송 프로그램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왕의 꿈’은 11.7%를 보였으며, SBS ‘다섯손가락’은 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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