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나비스타 클래식 공동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24 09: 34

허미정(23, 코오롱)이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허미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 646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7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허미정은 지난 2009년 8월 세이프웨이 클래식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도전했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3타 차로 우승컵을 내주며 강혜지(22),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유소연(22, 한화)은 4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이미나(31, 볼빅)와 박희영(25, 하나금융)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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