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아웃사이더가 오늘(24일) 약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지난 2010년 12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아웃사이더는 약 2년 간 강원도 원주의 제1야전군 사령부에서 현역으로 복무한 뒤 24일 제대했다.

아웃사이더의 제대 현장에는 팬클럽 회원을 비롯한 동료 가수, 지인 등 총 100여명이 모였다. 아웃사이더는 이 자리에서 전역 신고식을 한 뒤, 연예인 출신 병사중 최초로 육군 참모 총장 표창과 참군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2년이란 시간동안 소중한 인연들을 얻게됐다. 조국을 지키는 대한민국 육군 장병 중 한사람으로서, 같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복무하고 명예롭게 전역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강인한 야전군 스타일로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랩과 음악으로 컴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전역 후 생명나눔 실천본부 홍보대사와 중랑구 다문화 가정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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