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불참' 송해, "건강 전선 이상 없다" 공식 입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24 16: 42

최근 KBS 1TV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해 우려를 낳았던 방송인 송해가 "건강 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해는 24일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빅쇼 시즌2‘ 공연기획사 CJ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4일 저녁 서울 잠실 인근에서 열리는 행사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해는 공식 발표에서 “과로에 감기가 겹쳐 어쩔 수 없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링거 주사 맞고 이틀간 집에서 쉬니 괞찮아 졌다. 무엇보다 29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처음 빠져 안타까웠고, 시청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무리하지않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송해는 이어 “희극인으로서 최초 기록인 이번 추석 연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로 죄송한 마음을 대신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앞서 송해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리빛섬 수변무대에서 오전 9시 30분께부터 진행되는 ‘전국 노래자랑’ 리허설에 참여했다가 이상증세를 호소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송해는 오는 26일 경산에서 열리는 '전국 노래자랑'녹화는 물론 28일, 29일 양일간 열리는 '송해 빅쇼 시즌2', 30일, 10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빅쇼 시즌2' 첫 공연에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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