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이제훈 아버지 역, 가문의 영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24 17: 00

배우 김수로가 이제훈의 아버지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김수로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극중 이제훈과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극중) 열아홉에 낳은 아들이라고 해서 놀랐는데, 외모지상주의라 이제훈같은 외모의 아들이 있다고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은 마음으로 정말 행복하게 찍었다"라고 말했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기운충만 코믹호러로 극중 김수로는 점쟁이계의 스타플레이어 '박선생' 역을 맡았다. 김수로 외에도 이제훈, 곽도원, 김윤헤 등이 출연한다.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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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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