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35,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의 풀타임 활약에도 소속팀은 6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밴쿠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콜로라도 라피즈와 홈 경기서 2-2로 비겼다.
개막전을 포함해 27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뒤 한 차례 결장했던 이영표는 지난 16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지만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밴쿠버는 전반 35분 오마르 커밍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중반 알라인 로찻과 케니 밀러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41분 제이미 스미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엊어맞으며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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