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안방 3연전(24일 롯데전, 25~26일 KIA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24일 롯데전은 범죄 예방의 날이다. 경기 시작 전 대구지방검찰청 조영곤 검사장이 오승환을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회 이인중 회장이 오승환에게 학교폭력예방 글러브를 전달한다. 이날 시구는 조영곤 검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25일 KIA전은 경북대학교의 날이다. 2000명이 단체관람을 하고, 1루 응원단상을 운영한다. 이날 시구는 미스코리아 미 김나연 씨가 하고, 시타는 최덕수 동창회장이 한다. 애국가 제창은 24일 흰돌어린이집이, 25일 천광원 초, 중등생이 한다.
매주 홈경기마다 시행하는 수-토 사인회(26일)에는 내야수 조동찬과 투수 심창민이 참석한다. 지역 학생들이 담임 교사와 함께 야구장을 방문하는 우리 반 야구장 가자도 시행한다. 3일 동안 성지중, 성곡중, 성명중, 계성중 등 4개 학교에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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