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새 용병 트림, “장점 특화해 보탬되겠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9.24 18: 49

안양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단(단장 강주원)이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는 개럿 스터츠 대신 새로운 외국선수로 키브웨 트림(Kibwe Trim, 28)을 영입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의 키브웨 트림은 204cm, 108kg의 체격을 갖춘 수비형 센터로서 리바운드와 빠른 트랜지션이 강점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06년 미국 NCAA의 Sacred Heart University를 졸업하고 D-League를 거쳐 프랑스와 루마니아 1부 리그에서 활약한 키브웨 트림은 2010년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바 있으며, 이후 일본, 레바논, 대만 등 아시아리그를 거쳐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트림은 “처음 서게 되는 KBL 무대가 무척 기대된다. 나만의 장점을 잘 살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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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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