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 김승회가 역투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바티스타, 두산은 김승회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바티스타는 마무리로 시작했으나 난조로 인해 시즌 중반 선발로 전업, 42경기 4승 4패 8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선발 성적만 따지면 8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선발투를 펼치는 중이다.

올 시즌 팀의 5선발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승회는 22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기록만 보면 평범해보이지만 사실 김승회의 선발 경기 투구 내용을 보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