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 측이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제) 출연이 힘들다고 밝혔다.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오자룡이 간다’에서 여주인공 제의를 받고 검토를 했다”면서 “이미 출연이 힘들다고 제작진에게 말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오연서가 ‘오자룡이 간다’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헛된 욕망으로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빵빵한 조건을 자랑하는 큰 사위의 음모에 대항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처가의 집안을 구하는 착한 백수 둘째 사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자룡이 간다'는 현재 캐스팅을 논의 중인 상태로 남자 주인공은 배우 이장우가 거론되고 있다. 방송은 ‘그대 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오는 11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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