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탄 사토리얼의 남성복 브랜드 '이사이아(Isaia)'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웨어펀인터내셔널은 24일 "이사이아를 국내 첫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EAST에서 팝업 스토어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사이아'는 나폴리의 울과 실크 제작 조합의 장인정신을 계승한 브랜드로, 창업자 'Enrico ISAIA'에서 이름을 따왔다. 웨어펀인터내셔널 측은 "이사이아는 1957년 본거지를 나폴리탄 사토리얼의 근원지인 CASA NUOVE로 옮기면서 완벽한 테일러링과 최고의 소재, 패턴을 대표하고 있다"며 "특히 완벽한 MTM(Made to Measure)으로 전세계적인 각광을 받으며 럭셔리 상류사회의 드레스 코드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나폴리탄 사토리얼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에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믹스로 지루하고 보수적인 룩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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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