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차기작서 이홍기와 호흡..영화 '우리들의 천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25 14: 14

배우 백진희가 영화 '우리들의 천국'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영화 관계자는 "백진희가 '우리들의 천국'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홍기와 호흡을 맞춘다"라고 전했다.
백진희는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충무로를 넘어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차기작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특히 충무로의 유망주로서 지난 2010년 '페스티발'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우리들의 천국'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문제아 탑스타가 폐쇄위기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온 후 그곳의 환자들을 만나 삶과 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코믹과 감동으로 빚어낼 휴먼 드라마. 극증 백진희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발랄한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으로 출연, 남자주인공인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러브라인을 그려낸다.
한편 '우리들의 천국'은 '너는 펫'을 시작으로 해외 자본의 국내 투자를 시작한 ㈜KJ-net에서 투자를 맡았으며 9월 크랭크인 해 2013년 상반기 한국 및 일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