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모태솔로 맞다..논란 일으켜 죄송”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25 14: 22

개그맨 장도연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확실히 했다.
장도연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tvN ‘코미디 빅리그’ 현장 공개에서 “제가 이런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 오늘에서야 제가 연예인임을 느꼈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말을 할 때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모태솔로는 진짜고 올해 안에 어떻게든 탈출할 거니까 더 이상 이것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장도연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백지장 같은 처녀”라며 모태 솔로임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장도연이 2006년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가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타 본 적이 있다. 별 효과는 없었다"”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나 거짓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오는 29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45주에 걸쳐 방송된다. 참가 팀 규모도 기존 10여 개 팀에서 20여 팀으로 대폭 늘려 라인업을 확정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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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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