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박유천, 내추럴 스타일 속 포인트는 팔찌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9.25 16: 28

배우 이요원과 JYJ 박유천이 내추럴한 스타일에 멋스러운 팔찌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공식석상에 서는 스타라 해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다. 지나치게 튀거나 비일상적인 룩은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지 못하기 때문. 하지만 이런 스타일 가운데서도 '막 입고 나온 것 같지 않은' 은근한 멋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팔찌 등의 액세서리는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
배우 이요원은 21일 에잇세컨즈 행사에 참석해 톱 여배우답지 않게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드레스와 하이힐 대신 보이시한 재킷과 진으로 내추럴함을 강조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패션에 스터드 장식이 촘촘히 박힌 Ling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팬츠와 재킷은 물론 여성스러운 룩과 함께 해도 중성적인 매력을 부여할 수 있다. .

한편, JYJ 박유천은 무심한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유천은 가장 베이직한 티셔츠와 신경 안 쓴 듯 살짝 쓴 모자로 역시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패셔니스타답게 모리 매듭팔찌를 액세서리로 매치하는 센스를 보였다.
남성들 사이에 유행인 이같은 매듭 팔찌는 비비드한 컬러와 스컬 장식이 조화를 이뤄, 너무 과한 스타일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한 가지 컬러보다는 여러 컬러로 레이어드하여 착용하는 것이 매듭팔찌의 매력이며, 스컬 장식은 심심해질 수 있는 디자인에 좋은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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