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정글W'서 여자 김병만 도전....10초 만에 불 피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5 15: 45

배우 장신영이 ‘여자 김병만’에 도전한다.
장신영은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 팀에 합류해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은 이번 정글 탐험에서 자신의 장기를 나무타기라고 소개하며 엄청난 생존력을 뽐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해 파파야를 따러 자유자재로 나무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져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같은 모습에 제작진을 비롯한 원주민이 걱정스러움을 내비쳤지만, 장신영은 오히려 환하게 웃으며 씩씩하게 일어나는 반전을 선사했고, 이후에도 박쥐사냥을 위해 나무 위를 종횡무진 누볐다.
여기에 장신영은 베테랑 정글맨 김병만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는 전언이다. 그는 라이터나 성냥 없이 건전지로 단 10초 만에 불을 피워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장신영은 “정글 생존을 위해 아버지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글 탐험에는 장신영 외에 배우 한고은, 개그우먼 정주리, 신봉선,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 등이 함께 했다.
방송은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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