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수원전서 닭 3000조각 '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9.25 15: 52

'김정우가 쏜다!'.
26일 수원과 경기를 앞둔 전북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에도 닭치고 공격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전북은 닥공(닥치고 공격)과 닭 닮은 수원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바탕으로 만들어 이번 경기의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김정우는 팬들에게 치킨 선물로 수원전 필승을 다짐한다. 그는 선착순으로 치킨 3000 조각을 팬들에게 나눠준다. 또한 도서벽지에 위치한 전북 김제의 금산중·고등학교 240명을 경기장에 초청하여 닥공의 진수를 보여준다.

경기 전 선수들과 같이 입장하는 에스코트 걸즈 행사에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나선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 가정을 초청해 한가위의 의미를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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