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는 쇼케이스도 매진을 기록했다.
티아라는 오는 10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43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티아라는 공연에 앞서 전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실감했다.
공연 관계자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좌석을 5000석까지 늘리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티아라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앞서 지난 18일 홍콩에서 쇼케이스를 연 티아라는 당시에도 준비된 3000석을 전부 매진시킨 바 있다.
티아라는 2013년 중반까지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3년 후반부터는 쇼케이스가 아닌 콘서트 형태로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티아라는 예정됐던 2회 공연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으며 부도칸 외에 일본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 6개 도시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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