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은초딩에서 은고딩, 이젠 세얼간이!'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9.25 17: 25

25일 오후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된 tvN '세 얼간이' 제작발표회에서 은지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박 2일'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세 얼간이를 맡아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 공감을 전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다.
출연자들은 방송 도중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청자에게 바로 기프티콘을 쏴주는 등 실시간 방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알 같은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1박 2일', '더로맨틱'으로 명성을 날린 이명한, 유학찬 PD와 ‘응답하라 1997’로 예능은 물론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힌 스타 작가 이우정이 합세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명한 PD는 “코믹영화 ‘세 얼간이’의 캐릭터와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카카오톡에서 보여지는 실시간 공감 코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전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버라이어티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예능이 아닌 출연자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무(無)편집, 무(無)NG 방송으로 신선한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 얼간이'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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