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팔도 프로야구'가 지난해 기록했던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또다시 넘어섰다.
올 시즌 100만에서 600만 관중 달성까지 모두 역대 최소경기로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던 2012 프로야구는 25일 현재 3개 구장에 약 25,900명이 입장해 약 6,810,900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프로야구는 첫 500만 관객을 달성했던 1995년 이후 2000년대 중반까지 관중 부침이 심했지만 2008년 525만 관중을 기점으로 흥행에 박차를 가하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해 왔다. 올 시즌 역시 최다 관객 신기록 달성에 성공하면서 4시즌 연속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역대 최초 700만 관객 돌파라는 목표를 향해서도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