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말 2사 2루 한화 류현진이 이종욱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은 이용찬, 한화는 류현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이용찬은 10승 9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10승이 적다고 생각되었을 정도로 투구 내용이 뛰어났다.

이용찬의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11로 다소 운이 없었다.
올 시즌 류현진은 박복한 승운 속에 8승 9패 평균자책점 2.82(24일 현재)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06년 데뷔 당시 18승을 따내며 곧바로 에이스 노릇을 했던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한 시즌 10승 이상을 모두 성공하며 통산 97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올 시즌은 승리 추가 페이스가 더디며 8승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