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무등산 메시 김선빈이 제일 듬직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9.25 20: 59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삼자범퇴로 삼성 공격을 막은 KIA 김진우가 호수비 펼친 김선빈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과 KIA는 탈보트와 김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삼성 탈보트는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중이다. 같은 팀의 선발 장원삼과 함께 29승을 합작하며 팀의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탈보트는 시즌 중반까지 다승 선두, 승률 선두였으나 어느새 다승 부문을 장원삼, 브랜든 나이트(넥센, 이상 15승)에게 내주며 3위로 밀렸다. 탈보트는 이날 15승 도전에 성공해 다시 다승 선두 되찾기에 나선다.

반면 KIA 김진우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순항중이지만 8승(5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20일 삼성전에서는 7⅓이닝 2실점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김진우가 5일 만에 삼성을 상대로 다시 9승 도전에 나선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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