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KIA가 삼성의 5연승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KIA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진우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김진우는 9이닝 1실점(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쾌투를 뽐내며 시즌 9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8일 잠실 롯데전 이후 2연패 탈출.
9회말 1사 3루 삼성 박한이의 희생타로 완봉승 기회를 놓친 KIA 김진우 선발투수가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