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KIA가 삼성의 5연승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KIA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진우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김진우는 9이닝 1실점(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쾌투를 뽐내며 시즌 9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8일 잠실 롯데전 이후 2연패 탈출.
9회말 삼성 오승환 투수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오승환이 지난 18일 한화전 세이브를 끝으로 일주일째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