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성민, 이선균 성장 위해 떠나보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5 22: 54

'골든타임'의 이성민이 이성균에게 의외의 조언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이윤정) 23회에서는 최인혁 교수(이성민 분)가 민우(이선균 분)의 성장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인혁 교수는 민우가 외과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인혁은 지한구(정석용 분)에게 민우에 대해 "잘 가르치면 재목이 될거다. 그 친구는 다르다"고 평했다.

인혁은 민우를 불러 서울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라고 조언했다. 인혁은 "수많은 케이스의 환자를 접할 수 있다. 외과는 케이스를 통해 성장한다"며 민우의 성장을 위한 말들을 이어갔다.
그러나 민우는 해운대 세중병원에 있고 싶은 마음을 밝혔지만 인혁은 계속해서 민우를 설득했다.
인혁은 진심으로 민우를 향해 "나를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버려라. 롤모델이 실패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 독불장군처럼 해서 몇 사람이나 더 살리겠나"고 말했다.
인혁의 말을 들은 민우는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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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골든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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