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효진이 출산을 위해 '강심장'에서 하차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보고 싶은 얼굴 스폐셜'에서 출산예정일이 다가온 김효진이 MC 신동엽, 이동욱을 비롯해 출연진과 이별의 인사를 나눴다.
김효진은 "10월 8일 출산예정일이 다 돼서 오늘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마음같아서는 녹화 도중 애를 낳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회부터 147회까지 3년간 같이 했다. 아쉽지만 새로운 삶을 위한 휴식이기에 아쉬움보다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효진은 "'강심장'으로 태교를 했기 때문에 심장 하나는 튼튼한 아이로 태어날 것 같다"며 "건강하게 예쁜 아기 잘 낳고 잘 키우다가 더 넉넉한 엄마의 웃음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고맙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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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