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시청률 14.5%로 월화극 1위 ‘유종의 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6 07: 29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골든타임’ 마지막회(23회)는 전국 기준 14.5%를 기록, 지난 24일 방송된 22회(13.7%)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해운대연인들’이 11.3%를 기록하며 종영한 가운데 ‘골든타임’은 지난 7월 23일 방송된 4회 이후 20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골든타임’은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이 오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골든타임’은 지난 7월 9일 첫 방송에서 8.9%를 기록한 후 7월 23일 방송된 4회에서 10.9%를 보이며 월화드라마 1위에 올라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20회에서 15.5%를 기록하며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긴 했지만, 2회 연속 시청률이 떨어지며 힘을 받지 못했다. 드라마 체감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았지만 시청률은 20%를 넘기지 못한 채 줄곧 중반대를 유지했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는 이병훈 PD의 신작이자 한방의학드라마인 ‘마의’가 다음 달 1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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