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스튜어트, 뉴욕 패션 위크 한국에 그대로 재현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9.26 10: 47

25일 반얀트리 스파 앤 서울에서 질 스튜어트(JILL STUART)의 2013 S/S 컬렉션이 열렸다.
이번 질스튜어트 2013 S/S 컬렉션은 8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을 약 2주 만에 한국에서 재현했다. 뉴욕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의상들을 그대로 무대에 올려 국내 패션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와 그의 딸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모건이 함께 방한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는 2008년 이후 5년만의 한국 방문에 대해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큰 기대감과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셀럽 중 평소 질 스튜어트의 팬으로 이번 컬렉션을 관심 있게 지켜 본 윤승아는 국내 셀럽 중 유일하게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를 직접 만났다. 
이날 윤승아는 질스튜어트 2012 F/W 컬렉션 의상 중 대표작인 시스루 소재의 블랙 비딩 원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비즈 장식이 포인트인 원피스는 윤승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러한 윤승아의 모습에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는 “사랑스럽고 우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jiyoung@osen.co.kr
질 스튜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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