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 호조를 이어가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 시간)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26일 현재)이며 팀은 4-3 신승을 거뒀다.
1회초 상대 선발로 나선 좌완 프란시스코 릴리아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3회 3루수 파울플라이를 기록했다. 3-0으로 리드한 4회초 2사 주자 1,3루에서 세 번째 기회를 맞은 추신수는 릴리아노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 땅볼로 3안타 째는 때려내지 못했다. 그래도 6경기 연속 안타 및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1번 타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간 추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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