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나비부인' 엘리트 미남 변신...염정아와 환상호흡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6 10: 41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 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 출연하는 배우 김성수가 엘리트 미남으로의 변신준비를 마쳤다
김성수는 ‘나비부인’에서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완벽남' 김정욱 역을 맡아 최근 낙성대에 위치한 한 제화 매장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26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성수는 빨간색 행커치프를 꽂은 말쑥한 수트 차림으로 김정욱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성수는 이번 첫 촬영에서 NG 없이 한 번에 첫 씬을 마치며 상쾌한 스타트를 알렸다.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배우 염정아와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친 이후 8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김성수는 이날 최상의 호흡으로 스태프들로부터 “환상의 커플 탄생이다”라는 말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김성수는 “첫 촬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이 오랫동안 합을 맞춘 멤버들처럼 편하고 즐거웠다. 앞으로 촬영도 재미있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비부인’은 톱탤런트 출신의 며느리 남나비(염정아)가 시댁식구들과 어우러져 살면서 좌충우돌 속에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의 이창민PD가 제작진으로 의기투합했다. SBS 새 주말극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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