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내 소외계층 초청해 '한국여행' 제공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9.26 12: 23

티웨이항공(사장 함철호)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후쿠오카 거주하는 여행소외계층 3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27일까지 한국 여행을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총영사관, 티웨이항공이은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보지 못한 이웃나라 한국으로 떠나요”라는 이벤트를 펼쳐 이번 행사를 성사시켰다.
행사참가자 및 행사 관계자 전원에게 한일구간 무료항공권을 제공한 티웨이항공 함철호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고객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지난해 국내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주여행의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한국여행을 해보지 못한 후쿠오카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3개 기관은 사회공헌 차원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한일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해 상호 교차방문 등 연례행사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편씩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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