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체중증가 해명 “지금은 9kg 빠진 상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26 14: 31

배우 강예원이 체중증가에 대해 해명했다.
강예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점쟁이들’ 8kg 살찐 건 영화에 나오는 제 모습이고요. 지금 현재는 9kg 감량한 상태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강예원은 영화 ‘점쟁이들’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세트촬영이 거의 없고 야외에서 8~9시간 이상을 뛰고 물에 빠지는 등 몸을 많이 써서 촬영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그래서 당을 보충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어서 살려고 먹었고, 그러다 보니 살이 많이 쪘다”고 한 답변이 화제가 됐다.

이는 촬영 당시 힘들었던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함을 설명하는 과정에 당시 몸무게를 공개한 것으로 강예원은 촬영이 끝난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현재 몸무게로 오해한 것. 
강예원 소속사 측은 “언론시사회에서 이야기가 와전 된 것 같다. ‘점쟁이들’ 촬영 당시 강원도 촬영이며 많은 야외촬영으로 강예원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체력에 많이 신경을 썼었다. ‘점쟁이들’ 촬영 후 강예원은 MBC 드라마 ‘천 번째 남자’와 차기작 영화 촬영과 영화 ‘점쟁이들’ 홍보 등으로 점차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으며 현재는 바쁜 스케줄로 더 체중이 빠져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살 정도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이동 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강예원은 내달 3일 개봉을 앞둔 ‘점쟁이들’ 홍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깁스를 해야 하지만 간단한 치료만 한 채 홍보 스케줄에 참여하고 있다.
주변 스태프들은 걱정과 우려를 보내고 있지만 강예원은 영화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홍보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