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귀국'한 이병헌이 게릴라 무대인사를 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이하 '광해')의 이병헌이 해외 촬영 중 깜짝 귀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금주 서울, 경기 지역에서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추창민 감독, 류승룡, 김인권과 함께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광해'가 개봉하기 전 할리우드 영화 '레드 2'의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해야 했던 이병헌은 캐나다 몬트리올 촬영분을 마치고 이후 촬영지인 영국 런던으로 이동하기 전,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깜짝 귀국을 결정했다. 해외 촬영의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에 전격 한국 행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출국에 나서기 전에도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에 개봉 전 시사회의 게릴라 무대인사를 직접 제안 관객들과 깜짝 만남을 가지기도 했던 이병헌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광해'는 흥행 1위 질주를 펼치며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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