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언터쳐블' 노경은, '시즌 첫 2완봉'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9.26 20: 59

프로 10년차, 뒤늦게 기량을 만개시킨 노경은의 역투를 앞세운 두산이 한화를 제압하고 정규시즌 2위를 위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64승 58패 3무, 승률 5할2푼5리가 됐다. 3위 롯데와 게임차는 없어졌지만 승률에서 미세하게 뒤져 4위 자리에 머물렀다. 2위 SK와는 3경기 차이다. 반면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빈타 속에 패전, 52승 72패 2무 승률 4할1푼9리로 7위 LG와 2.5게임 차로 벌어졌다.

9회초 1사에서 두산 노경은이 한화 오재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로진백을 만지고 있다. 노경은은 9월 등판한 4경기서 무실점 호투.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