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흥실 감독대행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A그룹 33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서 2골을 터트리며 대표팀 탈락의 한풀이에 성공한 이동국의 활약으로 3-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3연승과 함께 대 수원전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008년 9월27일 이후 7승4무로 천적의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수원은 3연속 무승 후 제주전서 승리를 챙기며 반전을 일궜지만 또 패배하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