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본격적인 2위 굳히기 카운트다운 들어간다.
SK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우완 투수 채병룡(30)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 한화전 12승4패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 SK는 2위 매직넘버 '5'를 남겨두고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2위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이다.
올해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온 채병룡은 전반기 동안 적응기를 보낸 뒤 후반기부터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2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고 있다. 구원등판한 4경기에서는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8.10에 그쳤지만 선발 8경기는 2승2패 평균자책점 2.85.

특히 지난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8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최고 피칭을 펼치며 2위 싸움의 중대한 고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면 갈수록 피칭이 더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화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5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로 역투를 펼치며 복귀 첫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했다. 지난달 22일 문학 경기에서도 구원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강한 면모를 이어나갔다.
SK는 9월 17경기에서 11승5패1무 승률 6할8푼8리로 8개팀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3위 롯데, 4위 두산과의 격차도 3.5경기차로 벌렸다. 이날 경기도 잡는다면 사실상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좌완 윤근영(26)을 선발로 예고했다. 윤근영은 올해 16경기에서 2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3.71을 기록 중이다. SK를 상대로는 지난달 22일 문학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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