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운동장 경기에 소외계층 등 이웃 초청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9.27 09: 18

대전 시티즌이 한밭운동장에서 펼치는 축제 한마당에 지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사회적 기업 등 여러 이웃들을 초청한다.
대전은 27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사회적 기업 등 이웃들을 초청해 '화합과 축제의 장'에 의미를 더한다.
이날 경기에 대전은 한밭지역아동센터, 도토리특수작업장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 · 청소년과 파랑새식품 · 성세재활자립원 등 사회적 기업을 초청했다. 대전은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지역 이웃들을 초청해 축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는 중이다.

특히 이날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원도심 한밭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는 테마에 걸맞은 따뜻한 경기장을 만들 계획이다.
대전 관계자는 "이번 경기와 같은 행사를 통해 대전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구단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광대역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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