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U-9팀, 2년 연속 리틀K리그 왕중왕전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9.27 12: 16

상주 상무의 유소년축구클럽 U-9 선수단이 '제 17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상주 U-9 유소년팀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 5회 구미 새마을컵 및 제 17회 리틀K리그전국축구대회 저학년부에서 3위 성적을 거뒀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구미시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U-9 유소년팀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상주 U-9 유소년팀은 단양 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 3위, yes! 구미배 풋살대회 3, 4학년부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점차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황봉구 유소년팀 감독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철 상주 단장 역시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 유소년 어린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육성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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