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주시정부와 항주패션협회가 21일 개최한 '국제 실크 및 패션교역 전문 박람회'에 국내 업체들도 참가해 한국의 패션을 소개했다.
1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중국 화동권 전문 패션 전시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한국 디즈니컬렉션의 디즈니골프, 라리사 쿨진, 레뷰가운의 패션쇼가 21일부터 3일간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항주시정부와 항주실크 교역협회, 항주패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라리사, 디즈니골프, 대박가운, 레뷰가운, 샹들리에, GUMZZI, 새실텍스피아,헤스페르,샤리마 등이 참가했다. 또 부산경제진흥원이 행사를 특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의 운영과 패션쇼 연출은 한국의 엠프레젠트가 맡아 진행했으며, 한국 패션모델 전아진, 심민경, 신지수, 이지혜, 박소영, 김지수 등이 런웨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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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레젠트 제공.